2024년 한국 국대 /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몸값 시장가치 비교

 

불과 4년 전, 손흥민 선수의 몸값이 9천만 유로를 돌파하며 1억 유로를 넘볼 때, 일본 국대 10명을 합쳐야 간신히 손흥민 1명과 비교가 가능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2024년 기준 한국 국대 /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몸값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 - 일 축구선수 가치 비교

 

축구선수 시장가치

 

먼저 리그 무관 각 나라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10명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가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시장가치 1,000만 유로 이상은 몇 명이고 100만 유로 이상은 몇 명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 1) 시장가치는 2024년 10월 기준 transfer markt 자료를 반영하였습니다.

주 2) 모든 화폐의 단위는 유로화 (€)입니다.

 

▷ 한국 몸값 TOP 10

 

1. 손흥민(토트넘) 4,500만

2.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4,500만

3. 황희찬(울버햄튼) 2,500만

4. 이강인(PSG) 2,500만

5. 홍현석(마인츠 05) 900만

6. 황인범(페예노르트) 850만

7. 조규성(미트윌란) 450만

8. 정우영(유니온 베를린) 350만

9. 오현규(KRC 헹크/벨기에) 270만

10. 이재성(마인츠 05) 250만

 

 

▷ 일본 몸값 TOP 10

 

1. 타케후사 쿠보(레알 소시에다드) 5,000만

2. 카오루 미토마(브라이튼) 4,500만

3. 타케히로 토미야스(아스널) 3,500만

4. 이토 히로키(B. 뮌헨) 3,000만

5. 타쿠미 미나미노(AS 모나코) 2,000만

6. 다이치 카마다(C. 팰리스) 1,800만

7. 리츠 도안(SC 프라이부르크) 1,800만

8.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CP/포르투갈) 1,500만

9. 교고 후루하시(셀틱) 1,400만

10. 와타루 엔도(리버풀) 1,300만

 

 

눈대중으로만 봐도 일본 축구선수들의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제시된 상위 10명을 기준으로, 한국 선수 10명의 몸값 합계는 1억 7,070만 유로인 반면 일본 선수 10명의 합계는 거의 1억 유로가 더 많은 2억 5,800만 유로입니다.

상위 10명 기준 총액
한국 1억 7천70만 유로
일본 2억 5천800만 유로

 

이러한 가치의 차이는 낮은 몸값으로 내려갈수록 오히려 더 심화됩니다.

 

1,000만 유로 이상인 선수의 수가 한국은 (여전히, 그리고 상당기간 동안) 4명인 반면, 일본은 4배에 육박하는 1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몸값 1천만 유로 이상
한국 4명
일본 14명

 

유의미한 몸값의 최저치라 할 수 있는 100만 유로를 기준으로 하면 이 차이는 수십 명으로 벌어집니다.

 

 

일본은 81명을 기록하며 100명에 가깝지만, 한국은 단 31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몸값 100만 유로 이상
한국 31명
일본 81명

 

이강인과 쿠보, 혹은 황희찬과 미토마에서 알 수 있듯 사실 우리나라 선수에게 다소 박하게 가치평가가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축구선수들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더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듯합니다.

 

이상 2024년 한국 국대 /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몸값 시장가치 비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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