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10명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문동주, 김택연 같은 선수가 또 나올까요? 10개 구단이 지명한 1 라운더들에 대한 계약금을 알아보고, 입단 전 주요 성적 및 포지션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포지션별 지명결과를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투수지명에 대한 강세는 여전하여, 2024 1 라운더는 10명 중 9명이 투수였으며, 2025 신인 역시 별다르지 않게 투수가 8명을 차지했습니다. (※ 롯데 전미르 - 투수로 분류)
2020년 이후 투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명을 받은 포지션은 포수입니다. 역시나, 각 구단의 부실한 안방마님에 대한 갈증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4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꾸준하게 1명 ~ 2명이 지명을 받았습니다.
2021 롯데 손성빈
2022 NC 박성재
2023 엘지 김범석, 키움 김건희
2025 SSG 이을예
이중 손성빈이나 김건희는 1군 주전급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2025 1 라운더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계약금 & 성적
▷ 전체 1번 키움 정현우 (5억 원)
덕수고 3학년인 2024년 한 해동안 기록은 48⅓이닝 8승 무패, 70K, ERA 0.75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적을 남겼습니다.
좌투좌타이며, 최고 구속 152km/h까지 기록했습니다.
▷ 전체 2번 한화 정우주 (5억 원)
2024년 최종 성적은 27⅓이닝, ERA 1.67이었습니다.
정현우와 함께 좌우 최대어로 평가받았는데, 우완 정통파스타일로 최고구속 156km/h까지 던졌습니다.
▷ 3번 삼성 배찬승 (4억 원)
고등학교 3학년 최종 성적은 11경기 34이닝, 2승 2패 46K ERA 3.44였습니다.
좌완투수로 최고 148km/h의 속구를 던집니다.
▷ 4번 롯데 김태현 (3억 원)
좌투좌타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급격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지명전부터 정우주, 정현우 다음 순번이 될 것이라 예측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전체 4순위로 롯데에 지명되었으며, 롯데는 2020년 이후 전미르(2024 1차 지명)와 함께 가장 많은 계약금인 3억 원을 안겨주었습니다.
▷ 5번 기아 김태형 (3억 원)
덕수고 재학 3년간 115⅓이닝을 던지며 13승 2패, ERA 2.11을 기록했습니다.
우완투수로 고3 때 기록한 최고 구속은 151km/h였습니다.
▷ 6번 두산 박준수 (2억 6천만 원)
2025년 1 라운더 중 SSG 이을예와 함께 유이한 타자이자, 유일한 유격수입니다.
▷ 7번 키움 김서준 (2억 2천만 원)
2024년 NC가 키움으로부터 김휘집을 영입하며, 2025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습니다. 즉, NC는 2025 신인 1 라운더 지명 선수가 없습니다.
▷ 8번 SSG 이을예 (포수, 2억 2천만 원)
▷ 9번 KT 김동현 (우완투수, 2억 원)
▷ 10번 엘지 김영우 (우완투수, 2억 원)
이상 KBO 프로야구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계약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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