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가 수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중 문화생활 시설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종 국공립 시설 혹은 시립, 도립, 군립 시설 등 이용 시 50%에서 최대 100%까지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 대상자와 시설물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면대상 시설 및 할인율
고궁, 농원, 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그리고 국공립 공원, 박물관, 미술관, 자연휴양림 등은 100% 감면율을 적용받게 되며,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 경기 소재 대표적인 시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고궁, 농원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 서울 (헌릉, 인릉, 정릉, 선릉, 태릉, 강릉, 영휘원, 숭인원), 남양주 광릉, 고양 서오릉, 김포 장릉, 파주 삼릉, 남양주 홍릉 등
박물관 등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이 외 국립 수목원, 휴양림 등 국공립은 물론 도립, 시/군립 등 국가기관에서 운용하는 대부분 문화시설이 할인 대상에 포함됩니다.
국립 혹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 및 공연장은 50% 할인 대상입니다. 다만 공연장의 경우 대관 공연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할인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혜택 대상
마지막으로 혜택 수혜 대상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애국지사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등을 포함하여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까지 당연 대상자가 됩니다.
유족인 경우 유족증을 발급받은 선순위 유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도 대상자에 포함되는데, 특히 고엽제 유공자인 경우 등급기준 미달자까지도 동일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순위 유족 1명이 혜택 수혜 대상자가 되지만 수권 유족이 부모인 경우 (부, 모 중 1명인 경우) 부, 모 모두에게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별도의 절차는 없으며, 시설 이용 시 국가유공자증(유족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이상 국가유공자 복지 혜택으로 고궁, 국공립 공원, 박물관, 미술관 할인 감면 및 대상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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