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염버터, 가염버터, 가공버터, 마아가린 등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버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 버터 종류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외 버터의 올바른 보관방법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차이점, 장점 단점
▷ 버터 vs 마가린
버터는 간단히 말해 우유에서 지방을 분리하거나 발효시켜 만든 것입니다.
풍미가 깊고 맛이 뛰어나며 트랜스지방이 없다는 (0%) 장점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동물성 식품이라는 단점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아가린은 식물성 유지에 물 혹은 식품첨가물은 혼합하여 유화시켜 만든 일종의 버터 대용품입니다. 즉 고가의 버터를 대신하기 위해 식물성 기름을 고체화시킨 후 인공적인 풍미를 첨가한 것입니다.
버터와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색소, 소금, 비타민A/D 등을 추가하며, 동물성 지방이 아닌 식물성 제품입니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풍미나 맛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특히 트랜스 지방이 생성될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중 판매 중인 대부분의 마가리는 트랜스지방 0%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제품에 따라 100g 당 2~4g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제품도 있으므로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버터 vs 가공버터
시중에서 흔히 가염버터, 무염버터라는 표시를 볼 수 있는데, 최소한 이런 표시가 있는 제품은 유크림을 원료로 유지방이 80% 이상 함유된 [버터]입니다.
반면 가공버터는 유지방이 50% 미만인 식품으로, 마가린 등 다른 성분들이 섞인 제품을 지칭합니다.
제품이 [버터]인지 [가공버터]인지는 [식품라벨]에 표기되어 있는데, 특히 [식품유형] 부분에 명확히 표시되어 있으니 정확히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보관방법
버터는 산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랩 혹은 쿠킹호일로 포장해서 보관하면 산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버터 전체를 포장해도 되지만 유리볼 등에 넣은 후 밀봉되게 입구를 랩핑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버터는 냉동보관도 가능한 식품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 버터의 특징으로는 흡수성이 있습니다. 다른 음식의 냄새 흡수해 버리는 특성인데, 가능하면 냄새가 강하거나 많이 나는 음식과는 가까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버터 사용 시에는 사용할 만큼만 잘라 사용해야 하는데, (버터 끝부분을 통째 팬에 사용한 후) 녹은 버터를 다시 냉장고에 넣으면 굳기는 하지만 느끼한 맛이 강하게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버터, 가공버터, 마아가린의 차이점(장점 단점) 및 올바른 보관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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